까칠한 4살 아이 방문 미술수업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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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리줌마 에요 :)

미술 혹은 창의력 쪽으로는 영 똥손인 엄마라서
방문미술 신청해보고 싶었는데,
워낙 낯을 많이 가리는 아이라‌‌‌‌
많이 망설였어요.

그러다 알게 된 자란다 이용해봤는데‌‌
겨울방학 홈스쿨링, 그리고 봄방학 선행학습
준비하는데 ‌‌도움이 많이 될 거같아서‌‌
소개드려볼까 합니다 :)

자란다는 아이를 돌보는 부모님을 돕기 위해
돌봄, 배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요.

원하는 지역, 시간에 맞춰
자란다를 언제든 이용할 수 있어요.
앱을 통해서 언제든 편하게 신청이 가능하답니다.

아무래도 혼자서 살림에 육아까지 케어 하는 날이‌‌
대부분이다보니 아이가 클수록‌‌
놀아주는 것 조차 한계에 부딪힐 때가많고
항상 집에있는 장난감이나 책으로‌
똑같은 루틴 으로만  반복되는 것 같아서
어쩌면 이런 엄마때문에 다양한 경험과 배움의 기회를‌
놓치는 건 아닐까 불안할때가 종종 있었거든요‌‌‌‌

워낙 예민하고 겁이 많은것도 변화가없는 ‌‌생활패턴의
반복과 경험의 부족함인거 같아서
아이에게 새로운 경험과 배움의 기회를
만들어 주고 싶었어요.

‌‌자란다는 선생님과 1:1로
놀이돌봄부터‌미술놀이, 바깥놀이까지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해서

아이에게는 즐거움과 배움의 기회를,‌
독박육아에 지친 육아맘에게는 휴식을,
또‌‌ 아이 걱정을 안고 일하는
워킹맘에게는 안심을 줄수 있겠더라구요

상황에 따라 1회 이용도 가능하지만
아이와 맞는 선생님을 만난다면
꾸준히 활용하고 ‌‌싶은 마음이 컸는데
사전으로 테스트 후 매주 정기방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부분이 아주 맘에 들더라구요 :)

자란다 전문플래너가 이어서 수업 가이드에 대해‌‌
문의를 하면 정확하게 답변을 해주니‌‌
수업 전 괜히 이것저것 걱정이 많았던
엄마의 마음도 안심이 되더라구요.

아이의 성향과 흥미에 꼭 맞는 선생님들이 ‌‌
적절하게 매칭 되는 것 같다고 느꼈어요.

추천 된 자란다 선생님 중에
미술 언어 수업이 가능한 분이 있어서‌
메시지로 수업내용에 대한 문의와 상담 후
일정을 잡았어요 :)

그럼 자란다 방문교육 미술 배움 수업,‌‌
까칠한 우리아이의 리얼후기 보여 드려야겠죠 ?ㅎㅎ

솔직히 말하면 시작 10분은 좀 힘들었어요‌‌
낯가릴거라는거 알았기에 며칠전부터‌‌
오억오조번은 그림선생님이 올꺼야‌‌
우리 같이 놀꺼야라고 말을 해줬는데도‌‌

막상 선생님이 오시니까 아니라고 도망가고 숨고 ㅋ‌‌
그래도 당황하지 않고
친근하게 다가오고‌‌ 기다려준 선생님 덕에
자연스럽게 의자에 착석.

하지만 역시 전문가는 전문가구나 싶었어요.

계속 아니야 싫어, 안해를 반복하던
우리 아이도‌ ‌선생님이 계속 말걸어주고
호기심을 가지도록 유도를 하고 하니까
점점 표정이 풀리면서 수업에 참여하기
시작하더라구요.

그러더니 중간에
"이모, 마스크빼!" 하는 애 ㅋㅋㅋㅋ
이건 아이가 마음을 열었다는 얘기 ㅎㅎㅎㅎ

자란다 선생님들은 채용단계부터
아이와의 상호작용, 성실, 신뢰를
가장 중점적으로 신경을 쓴다고 하는데

까칠한 아이가 20분만에 마음을 여는 걸 보니
저절로 고개가 끄덕여지더라구요 :)

처음에는 종이찢기 끄적이기를 통해
아이의 흥미를 끌어내시더니
나중엔 분무기를 이용해서
아이의 관심을 또 제대로 이끌어내주시고
역시 아이와의 맞춤 눈높이 교육이 이런거구나 싶더라구요.

장난꾸러기 녀석 ..
너무 신나서 나중엔 선생님한테
분무기 뿌린건 안비밀 ^^:::‌‌
죄송해요 선생님ㅜㅜ

워낙 엉뚱한게 아이들이다보니
중간중간 돌발행동등을 좀 하는데도 ‌‌
선생님은 전혀 당황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놀이로 유도해주셨어요.

자꾸 선생님한테 물을 뿌려서
급하게 집에서 놀때쓰는
계란판이랑 코인티슈를 꺼내드렸더니
역시 자연스럽게 코인티슈로
놀이를 유도하시는 선생님

가지고 놀던 습자지와 코인티슈로
색깔놀이 겸 촉감놀이 그림놀이까지 한방에 해결!

사실 좀 많이 놀랐던게
워낙 까칠이인데다 집중력이 높은 애가 아니라서‌‌
집에서의 홈스쿨링 괜찮을까 싶어서
수업 전에 제가 정말 걱정을 많이 했었거든요

이렇게 오래동안 집중하며
쭉 노는 모습이 솔직히 신기하기까지 하더라구요

자란다 수업 첫날이라
사실 중간중간 엄마를 찾는통에
솔직히  이 날은 같이 수업받은 느낌이지만 ㅋ‌‌‌‌

두세번 더 진행해보면 금방 적응하고
그 시간에 엄마는 휴식을 취할 수 있겠구나
하는 기대감도 뿜뿜 ㅎㅎㅎㅎ

아무래도 독박육아라 하원하고 집에오면
아이는 놀아달라고 하지 저녁준비는 해야되지,
식사 후  치워야지, 애 씻겨야지‌‌
정말 아이가 잠들기전까지 5분도 쉴틈이 없거든요 ㅠ

가끔 이렇게 하원후
방문미술 신청해주면
아이는 즐거워서 좋고
엄마는 시간을 얻을 수 있으니‌‌
자란다 방문교육 우리 가정의 평화를
위해서라도 종종 이용해야 될 거 같아요 ^^

엄마랑 둘이 있었으면 핸드폰 달라고 떼쓰고
놀아봐야 자동차장난감 가지고
붕붕 ~몇번하고 말았을텐데
덕분에 한 시간을 넘게 신나게
다양한 놀이를 하고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첨엔 그렇게 싫어 아니야 하고 도망가더니‌‌
나중에 선생님 가실때는 안아준거 안비밀 ㅋㅋㅋㅋㅋ

방문 후 이렇게 카톡으로 방문일지가 왔다고 알려준답니다 

수업이 끝난 후에는 리뷰도 남길수 있고‌‌
선생님이 활동내용, 아이관찰사항을 써 주시기 때문에
워킹맘에게도 유용할 것 같아요.

조금 있으면 다가오는 봄방학
혹은 평소에도‌‌ 아이 돌봄 혹은 홈스쿨링이 필요하신
서울경기의 육아맘이라면
자란다 앱 하나쯤 깔아두시고
종종 이용하시면‌‌너무 좋을듯 싶네요

우리 조동(조리원동기) 말고 이젠 자동(자란다동기) 해요 ~~~☺️